지진 피해 규모와 심리적 영향 지속성
포항지진 8년을 맞아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 전략이 시급하다. 포항트라우마센터의 "찾아가는 더치유" 이동상담과 "트라우마 회복 워크숍"은 심리적 치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정부는 재난문자시스템을 개선해 규모 6.0 이상 지진 시 강제 전송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포항시는 "지진피해 건축물 자가진단 및 리모델링 기술" 개발로 물리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참여형 재난 대비 훈련을 정례화하여 공동체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있다.
법적 책임 논란과 배상 문제 현황
그러나 법적 책임 인정의 좌절은 지역사회 회복에 중대한 도전 과제로 부상했다. 대구고법의 항소심 판결로 인해 50만 포항시민이 기대했던 정부의 배상 책임이 인정되지 않으면서, 심리적 치유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재정적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법적 대응과 별도로 지역 주도의 종합적 회복 전략을 가속화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트라우마 치유 지원 체계와 지역사회 대응
법적 책임 논란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를 위한 다층적 전략을 실행 중이다. 포항트라우마센터는 4단계 맞춤형 상담 프로세스와 2025년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통해 연간 3,200여 명의 트라우마 극복을 지원하며, 지진 피해자 5명 중 1명이 여전히 고위험 수준의 정신적 불안을 호소하는 현실에 대응하고 있다. 2025년 11월 제작된 특집 다큐멘터리 "포항지진 8년, 아물지 않은 상처"는 과학적·법적 쟁점과 시민 증언을 결합해 진정한 회복의 길을 모색 중이며, 경상북도는 3,379억 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풍수해생활권 25개소 등 취약지역을 집중 개선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의 국회 방문을 통한 2,105억 원 국비 증액 노력은 재난 대응 인프라 구축과 교통시설 개선에 직접 연결되어 지역 공동체의 물리적·심리적 안전망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방송의 재난 정보 전달 기능 강화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를 위한 종합 전략은 재난 정보 전달과 심리적 지원을 위한 지역 방송사의 공적 기능 확대를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포항시는 2025년 11월 특집 다큐멘터리 "포항지진 8년, 아물지 않은 상처" 방영을 통해 시민의 트라우마 지속성을 알리고 책임 배상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를 직접 방문해 내년도 2,105억 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적극 추진 중이다. 경상북도는 3,379억 원을 투입한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풍수해생활권 25개소 등 취약지역을 집중 개선하고 있으며, 지역방송 공적 기능 강화 예산 4배 증액을 통한 실시간 재난 정보 체계 구축으로 공동체 안전망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
미래 재난 대응 체계 혁신 방향
2025년 11월 방영된 "포항지진 8년, 아물지 않은 상처" 다큐멘터리는 시민 트라우마 지속성과 책임 배상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람 중심의 회복 전략을 제시했다. 같은 달 개최된 국제포럼에서는 과학적 원인 분석과 법적 쟁점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 재건 방향성을 모색했으며, 경상북도는 3,379억 원을 투입해 풍수해생활권 25개소 등 재해예방사업을 집중 추진 중이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복구를 넘어 공동체 안전망 강화와 심리적 지원 체계 구축으로 이어져 포항시의 종합적 회복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를 위한 종합 전략
포항시는 2025년 11월 13일과 16일 특집 다큐멘터리 "포항지진 8년, 아물지 않은 상처"를 제작·방영하며 진정한 회복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7년 11월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 유체 주입으로 촉발된 인재임을 과학적으로 재확인하고, 여전히 심각한 트라우마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의 실상을 생생하게 조명하고 있다. 포항트라우마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진 피해자 중 약 20%가 고위험 수준의 정신적 불안을 호소하며, 일상 속 작은 진동에도 공포를 느끼는 등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직접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2,105억 원 증액을 적극 추진 중이며, 경상북도는 3,379억 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풍수해생활권 25개소 등 취약지역을 집중 개선하고 있다.